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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여가부 폐지' 정책을 비판했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돌연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달리 지지율 상승이 지지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여성가족부 강화'로 맞섰습니다.
토론회에서도 윤 후보의 공약을 "성별 갈라치기", "매우 나쁜 정치"라고 다시금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매우 나쁜 정치다. 우리 사회를 갈라놓고 정치를 왜곡했던 지난 40년 지역주의 이상의 갈등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어제(12일) 늦은 저녁,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심 후보가 모든 선거 일정을 중단한 채 숙고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의 선언은 정의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