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어제(11일) 저녁 8시 반 쯤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나 사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20억 원 어치 주식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시민단체에 제보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씨에 대한 부검 등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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