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산업 대전환' 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임기 안에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e-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면서 20대 남성, '이대남' 표심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어제 '신경제'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난다고요?
[기자]
네, 먼저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찾아서 산업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바탕으로 중소제조업을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생에너지를 확충하고, 소재와 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소부장 3.0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버스 무역플래폼 같은 디지털 혁신 지원 체계 등으로 중소기업 수출역량을 높여 임기 안에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견·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민·관 신투자시스템 구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삼성과현대자동차, SK, LG 등 10대 그룹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경제정책을 주재로 대화를 나누면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의 대통합 방침에 따른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절차도 사실상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 소집해 양당 당원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찬성한 합당 안건을 온라인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중앙위에서 가결되면 나머지 절차를 거쳐양당은 모레 통합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계속해서 청년층 표심을 얻는 데 힘을 쏟고 있죠?
[기자]
네, 오늘은 게임 행보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조금 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게임산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에서 불투명하게 거래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게임 소액사기 전담 수사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 프로야구처럼 지역연고제를 도입해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녁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이른바 '롤'이라 불리는온...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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