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창고 2차 합동감식…발화부 1층으로 잠정 결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1일)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2차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감식은 경찰과 소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2층 이상 상층부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내부의 불탄 흔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대조한 결과 불이 지상 1층에서 최초 발생해 2층 등 상층부로 확산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추가 합동감식은 하지 않는 대신 수거한 화재 잔여물을 분석하고 국과수 감정 등을 거쳐 화재 원인을 밝혀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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