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월 11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여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했고 의료체계 여력이 계속 안정화돼가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731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으로 들어선 이후 오늘까지 188개를 추가 확충하였습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193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월 1일 1454개에 비해서 485개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현재 1만 5500여 개로 1월 1일 이후 759개 병상을 추가 확충하였습니다. 이런 병상 확충 결과와 또 회전율 제고 노력에 따라서 병상 가동률도 계속 호전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44.9%입니다. 수도권은 47.4%, 비수도권은 39.6%가 되겠습니다. 중환자실 병상의 가동률도 이제는 일상회복 전환 시점인 작년 11월 1일의 가동률인 45.2%보다도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준중증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42.4%이고요.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31.4%입니다. 모두 절반 이하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원활한 의료제공이 가능한 상황이란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병상이 없어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도 작년 12월 29일 이후 2주째 계속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병상 확보와 효율적인 병상 운영에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모든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유행 규모 감소에 이어서 위중증환자 등 방역지표도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 수는 780명으로 1000명대 이하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중증환자의 80.9%와 사망자의 94.5%를 차지하고 있는데 60세 이상의 감염도 지금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이 12.8%입니다.
그래서 숫자로 하면 359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나타난 효과라고 보입니다.
오늘 기준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1.6%입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비중이 29.1%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또 협조해 주셨고 의료계에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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