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할 땐 언제고...'안철수 견제' 나선 민주당 / YTN

2022-01-11 1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시간입니다. 김수민 시사 평론가와 정리해봅니다. 대선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안철수는 윤석열의 아바타다. 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이 한 발언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아바타인데요. 지난 대선에서는 MB 아바타라더니 이번에는 또 윤석열 아바타라고 그러는데 어떤 근거로 이런 얘기를 하는 건가요?

[김수민]
일단은 아바타라고 했을 때 안철수 후보에 대한 악플이라든지 또 안철수 후보 본인의 항변이라든지 그때 많이 등장했던 단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여당 국회의원 입에서 직접적으로 나왔습니다.

민주당 의원의 입에서 아바타라는 표현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일단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강력한 견제심리가 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안철수 후보라는 변수가 민주당 입장에서도 다루기가 까다로운 변수가 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잠식함으로써 민주당 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이게 행여나 단일화로 이어질 경우에 좀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안철수 후보가 꼭 윤석열 후보 쪽의 지지율만 잠식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민주당 쪽으로 잠식해 오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그런 의도도 있다고 볼 수 있겠고.


중도를 좀 뺏어가는 건가요?

[김수민]
중도표라든지 이재명 후보 표 일부를 잠식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유권자 표밭이 50:50으로 나뉘어져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최선은 안철수 후보가 최대한 윤석열 후보 쪽 표를 잠식하고 민주당 쪽으로는 잠식을 못하도록 하는 그런 의도가 있는 거겠죠.

그렇다면 선을 확실하게 그어줘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고 또 안철수 후보가 지난주 인터뷰 기사 중의 하나를 보면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거대 양당에서 탈당러시가 이어질 것이다, 그런 언급을 합니다.

일종의 심리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민주당 쪽에서의 응수. 우리는 흔들림 없고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쪽에 가까운 후보다라고 하는 것을 민주당은 설명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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