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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천상륙작전처럼 역전 시작"…GTX 신설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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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10일) 하루 인천과 서울, 광주를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인천에선 "공산 침략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곳"이라며 "역전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인천을 찾아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뒤진 지지율을 회복해 역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때처럼 이 나라를 구할 역전의 드라마가, 그 대장정이 인천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인 당 내홍에 대해선 자신 탓이라 말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을 거론하는 비장함과 함께 낮은 자세를 취하며 이탈한 보수 지지층에 구애한 겁니다.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하며 수도권 표심도 자극했습니다.
영종에서 남양주를 잇는 'GTX-E' 노선 신설과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를 약속했습니다.
30여 년간 인천 시민의 고충이었던 수도권 매립지도 대체지를 찾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남동공단 내 중소기업 작업현장을 찾아서는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조찬 강연에선 작은 정부론을 주장했습니다.
상경한 윤 후보는 대한노인회를 찾아 기초연금 인상도 약속했습니다.
"부끄러울 정도의 노인빈곤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 문제도 돈을 쓸 때 제대로 써가지고, 이 문제 확실하게 개선해야합니다."
이후 광주로 내려간 윤 후보는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윤 후보가 동분서주하는 사이, 선대위는 짤막한 영상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59초 공약'을 추가로 내놓으며 고공전을 이어갔습니다.
일상 속 공약인 '심쿵 약속'을 통해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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