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성 표심' 공략...윤석열 "경인선 지하화" 맞불 / YTN

2022-01-10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잠시 후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성 표심 공략에 주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가 먼저 공약한 경인선 지하화를 자신도 추진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수도권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때아닌 멸공 논쟁으로 뜨겁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잠시 후 서울 동작구에서 간담회에 참석하죠?

[기자]
네, 오늘 오전 언론사 인터뷰 등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이재명 후보가 '여성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오후 2시부터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여성의 고용 안정과 경력 단절 예방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기업인들과 만나 일하는 여성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 원" 등 이른바 '젠더 갈라치기' 공약을 연달아 내놓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뚜렷한 차별화 행보로 해석됩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교육 분야 8대 공약도 발표했는데요.

수능 시험에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고,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대학 수시전형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법을 개정해 미성년자가 부모 빚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을 영입했습니다.

IMF 사태를 최초로 예측한 금융 전문가 최공필 온더디지털금융연구소 소장과 빅데이터 통계 권위자인 이영섭 동국대 교수,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업 류선종 대표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가 주장해온 범여권 통합의 일환인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합당 여부에 대한 민주당 당원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끝납니다.

큰 이변 없는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은 모레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14일, 합당 완료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인천역 앞에서 핵심 교통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E 노선을 신설해 인천부터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교통...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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