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 사퇴
류영준 차기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카카오는 "류영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카카오페이를 이끌어 온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에 편입된 지난달 10일 23만주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일괄 처분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고 카카오 노동조합은 류 대표의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 철회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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