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확진 이틀째 8천명 넘어…3개 지역 비상조치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천명을 넘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어제(9일)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8,07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14.6배 수준입니다.
일본에서는 어제(9일)부터 오키나와현,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방역 비상조치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현에서는 음식점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 야마구치현과 히로시마현에선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