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 검찰추진단 출범 6개월…인권보호·조직문화 개선
대검찰청이 지난해 6월 발족한 '국민중심 검찰 추진단'의 성과를 어제(9일) 공개했습니다.
추진단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 수사종결권 부여 등 달라진 환경에 따라 인력을 재배치하고, 수사관 역량 강화 조치 등을 병행했습니다.
또 전국 34개 검찰청에 인권보호관을 배치해 영장청구와 출국금지 등 각 단계에서 법령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수용자의 반복 조사를 제한하고 부당한 편의 제공을 금지하는 등 조사 방식도 개선했습니다.
추진단은 이밖에도 권위적인 검찰 문화를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조직 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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