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후부터 일정을 재개하며, 자영업자 등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엔 병사 월급 2백만 원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이제 오후부터는 정상 일정을 소화하고 있죠?
[기자]
이 후보가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결과를 받으면서, 오후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손실보상 사각지대 업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정부가 모든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모두에게 모든 손해를 지원한다. 모두에게 모든 손해를. 80%니 이런 소리 하지 말자. 실제로 다 우리 공동체 위한 제한 때문에 피해를 입었기에 피해를 다 보상해주는 게 맞죠.]
이후 이 후보는 홍대 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배달·알바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이어갑니다.
저녁엔 광주를 찾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조문을 갈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서도 서민 맞춤형 정책을 띄우고 있는데요.
먼저 '비정규직 공정수당' 확대를 강조했는데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 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수당을 주도록 하자는 겁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했던 걸 소개하면서 민간까지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 공약에 있어서는 민간 분양가가 지나치게 과중하게 책정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적정한 선을 넘어서는 분양가는 통제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소식도 보겠습니다.
오늘은 공개 일정이 따로 없군요?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어젯밤 늦게까지 선대위 자체 콘텐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한 시쯤 당사로 출근했습니다.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오전 당사에 도착한 이준석 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함께 공약 콘텐츠 영상을 찍고, 정책 공약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갈등 봉합 뒤 정책 홍보를 주도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도 오늘 아침 당사에 출근했는데, 이 대표의 말 직...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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