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일정 재개 곧 결정....尹 공개 일정 없이 생활밀착 공약 배포 / YTN

2022-01-09 0

이번엔 대선 후보들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일정을 전면 취소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휴일에도 서울 시민들과 만나는 일정을 계획했었다고 하는데, 아직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거죠?

[기자]
그제 민주당 선대위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후보도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밀접 접촉한 건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 건데, 이후 모든 일정도 취소됐습니다.

보통 결과 통보에 하루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곧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래 이 후보는 '천만 도시 서울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청년 노동자들을 만나 어려운 점들을 듣고 지원 대책을 밝힐 예정이었습니다.

선대위 측은 음성이 나오더라도 현장 이곳저곳을 다니기 힘들 것 같다면서 비대면 SNS 라이브나 공약 발표 위주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소식도 보겠습니다. 오늘은 공개 일정이 따로 없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어젯밤 늦게까지 선대위 자체 콘텐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아직 당사에 출근하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정책 공약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주 이른바 당 내홍을 극적으로 매듭지은 만큼, 이번 주부터 공정과 상식을 회복할 정책·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개 행보 대신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는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반려동물 놀이터에 이어 오늘은 온라인 게임 본인 인증절차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전체 이용 게임물에도 본인 인증이 필요해 인증 수단이 없는 청소년 불편 초래한다는 지적 하에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또, 윤 후보는 SNS에 내일부터 대형마트도 방역 패스가 의무화되는 것에 맞춰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해서 비판했는데요.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면서 법원의 잇따른 제동은 더 책임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는 국민의 뜻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제 3지대 후보...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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