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오늘 '감전사고' 재발방지 종합대책 발표
한국전력이 하청업체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오늘(9일) 종합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합니다.
한전은 어제(8일) 오후 정승일 사장 주재로 전 경영진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종합 대책에 담을 내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과거 안전사고 원인 재분석과 함께 감전, 끼임, 추락 등 3대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의 건설 현장에서 3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했고, 당시 작업이 2인 1조로 해야 하는 한전의 안전 규정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