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병상 가동률도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은 다소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신규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 모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510명입니다.
전날보다 207명 줄었고, 1주일 전 4,415명보다는 900명 넘게 줄었습니다.
주중 이틀 동안 4천 명대로 올라갔던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3천 명대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838명입니다.
열흘 동안 내리 감소세를 보였고, 사흘 연속 800명대입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5,986명, 6천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늘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1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세 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11일째 세자릿수입니다.
국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정부가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면서 한때 90%에 근접하던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0%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3.3%p 낮아진 52%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194개, 경기 319개, 인천은 67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580개에 이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9.1%로 전날보다 3.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전반적인 지표는 호전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으로 가기에는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오는 16일 종료되는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 확진자 규모와 자영업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강진입니다.
YTN 이강진 (jin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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