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도시 충칭에서 식당과 매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이 사망한 가운데, 10여 명으로 추정되는 매몰자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사고가 오늘(7일) 점심 시간인 낮 12시 10분쯤 가스 폭발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폭발 당시 매점 건물 안에는 점심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사고 발생 초기 20여 명이 잔해 속에 매몰됐다가 10여 명이 구조됐으며 2명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약 10명 정도가 아직 잔해에 깔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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