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지원 강화…대출 이자·수수료 면제

2022-01-07 2

【 앵커멘트 】
경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상품권 추가 발행과 대출 이자 감면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식당.

예년 같으면 신년 특수를 누렸을 테지만, 며칠째 썰렁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윤잔규 / 식당 운영
- "(매출이) 거리두기 이전하고 이후가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 안타깝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뭐라 할 수도 없지만…."

경남도가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남사랑상품권 250억 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1천만 원 한도 대출에 이자와 보증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원 / 경상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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