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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6일) 식당과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5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아 큰 혼란이 빚어졌죠.
법원은 현직 의사 등 1천여 명이 "방역패스 전체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신청 사건에 대해 오늘(7일) 첫 심문을 진행합니다.
정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잘못된 정보입니다."
- "이게 (전자출입명부가) 아예 안 열려요"
어제 오후 2시 반쯤, 식당과 카페 곳곳에서 시설 출입자 명단을 관리하기 위한 앱이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방문자들의 QR코드를 찍을 수 없다 보니, 안심콜을 이용하거나 사용이 금지된 수기 명부가 다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자영업자
- "전체가 다 오류라고 하더라고요. 아니 지금까지 잘됐는데 다른 데서도 그런다는 거예요. 그 뒤로 또 손님이 오셨는데…."
방역패스를 둘러싼 반발과 잦은 서버 오류에도 방역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