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간부가 지구대에 온 취객을 협박해 돈을 뜯었다가 파면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상습 사기 혐의로 전북 전주의 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구대에 온 취객을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자전거 사고 피해자 측 관계자인 것처럼 꾸며 사고 가해자로부터 합의금을 뜯어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 경위를 파면한 뒤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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