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철이 없고 낯 두꺼운 대표라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지든지 아니면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벌써 몇 차례냐면서 당 대표의 일탈 행위가 아끼던 사람들을 실망하게 하고 짜증 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이른바 '윤핵관'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대표직을 가진 채 잠적, 잠행하고 돌출 행동을 하며 자기 뜻을 관철하는 행태는 기성 정치인 뺨치는 수법이라면서 젊은 꼰대가 따로 없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서운하겠지만, 후보 지지율이 떨어진 가장 큰 요인은 당내 불협화음 때문이고, 귀책 사유가 대표에게 있다면서 바쁜 후보에게 당내 문제까지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앞장서 몸을 던지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앞서 1편에서는 윤석열 후보에게 쓴소리를 했고, 이어지는 3편에서는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에게도 고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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