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야산에서 불…'담뱃불 원인' 추정
오늘(4일) 오전 2시 34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뒷불을 감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야산 인근 도로에서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조사를 통해 산불 원인을 추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영덕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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