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서 산불…1시간 50분 만에 진화
어제(3일) 낮 12시 5분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강원도와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일부가 소실 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불은 인근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이 화목보일러 재를 버리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는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제공한 마을 주민을 관련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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