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으로 1명 월북…생사 확인 안돼
새해 첫날이었던 그제(1일)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 철책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월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그제(1일) 오후 9시 20분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안에서 미상 인원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해 신병 확보 작전을 펴던 중, 해당 인원이 오후 10시 40분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오늘 아침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 월북자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고,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