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백령도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 기상 악화로 오늘(2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2.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운항 여부를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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