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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신규확진자 58만 명 '최다'…"오미크론 폐 손상 적어"

2022-01-01 2

【 앵커멘트 】
미국은 북동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역대 최다인 하루 58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이 높지만 중증이 적은 이유로 폐를 덜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58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북동부 도시 지역에서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수도인 워싱턴DC에선 2주 새 확진자가 9배로 늘었고, 뉴욕시에선 7배, 플로리다는 10배로 늘었습니다.

열흘 후에는 하루 감염자가 250만 명에서 최대 500만 명까지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도 최고 수준까지 늘며 일부 주에서는 부족한 의료 인력을 지원하려 방위군을 긴급 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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