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남방큰돌고래의 희망찬 도약 / YTN

2022-01-01 0

제주에는 멸종위기에 처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받는 남방큰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이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환경단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

새해 첫날,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를 유영하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입니다.

발견된 돌고래 수가 100마리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무리 지어 먹이 활동을 하며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새끼돌고래도 볼 수 있는데요.

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에서 힘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수족관에 갇힌 채 돌고래 쇼를 하다가 지난 2013년 바다에 방류된 제돌이와 춘삼이 등도 잘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2005년 불법 포획돼 지금도 수조에 갇혀 있는 '비봉이'도 올해 방류되 무리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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