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16명...오미크론 감염자 1천 명 넘겨 / YTN

2022-01-01 1

새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16명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천 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했다는 건 희망적인데, 안심할 수만은 없겠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4,416명 하루 전보다 459명 줄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적은 건 아닌지만, 한때 7천 명을 웃돌던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게 정부의 평가입니다.

포화상태였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나흘째 병상 대기 환자 없이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중증·사망 수는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1,049명 12일 연속 천 명을 웃돌고 있고, 사망자도 62명 늘어 누적 5,625명이 됐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하루 사이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220명 늘어 누적 1,114명, 새해 첫날 천 명을 넘겼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도입되면서 검사량이 늘기도 했지만,

국내 감염이 (126명) 해외유입(94명) 사례보다 많은 걸 보면 지역 사회 전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백신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령층 접종률은 77%를 넘겼지만, 인구대비 접종률은 35.9%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0116171887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