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산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12일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코로나19 발병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4,416명 하루 전보다 459명 줄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310명 해외유입은 10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29명 경기 1,359명 인천 239명 수도권에 70%가 집중됐습니다.
이밖에 부산 (210명)과 경남 (162명), 충남 (136명)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때 7천 명을 웃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주춤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반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67.1% 전국 단위는 63.6%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먼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20명 늘어 누적 1,114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7명 줄긴 했지만, 여전히 1,049명, 12일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5,625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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