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자료 조회에 강하게 반발한 데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합법 행위를 두고 그 내역에 야당 의원이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쇼를 벌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폭락하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과 당 내홍에 관한 시선을 외부로 돌리려는 뻔한 술수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검찰 고발 사주 문제로 통신자료를 요구받았다 하더라도 수사기관을 불러 직접 시위하고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행태를 보여서야 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구·경북 일정에서 원색적 비난을 이어간 윤 후보를 겨냥해 자신의 입이 미치도록 같잖은 3류 수준임을 드러내는 등 막말 행진으로 민심을 걷어차기 바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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