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037명...오미크론 신속 확인 PCR 도입 / YTN

2021-12-30 0

신규 환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이 도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5천 명대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천 37명입니다.

어제보다 3백72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천 백45명으로 10일 연속 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73명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9백30명, 해외 유입 사례가 10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천4백53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해 여전히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67명 늘어 누적 6백25명입니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해외 유입이 41명, 국내 감염이 26명입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9.9%포인트 떨어져 68.8%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7.4%로 전날보다 7.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병상 배정도 대기자 없이 바로바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30일) 0시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입원과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신속확인 PCR이 도입됐죠?

[기자]
코로나 확진 후 3∼4시간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PCR 시약이 전국 23개 기관에 배포돼 실제 검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새로운 시약을 이용해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력이 확인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 등도 함께 분석할 예정입니다.

당국은 새로운 PCR 검사 도입으로 변이 판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자 수도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과 각 지자체의 신속 변이 진단검사로 검사량이 많아지면 동시에 '오미크론 확정 사례'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3009431511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