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농촌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은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일 차 당 전원회의에서 농촌 발전을 위한 전략과 중심 과업 등 혁명적 중대 조치를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김정은 총비서께서) 사회주의 농촌 발전에서 중대한 변혁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시었습니다."
북한은 2013년 농업 개혁 정책을 통해 식량 생산을 늘리는 데 주력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경 개방이 지연되면서 식량난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정책 내용은 2019년 전원회의 때처럼 마지막 날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정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