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다시 꺼낸 野…‘부인 리스크’ 맞불 작전?

2021-12-29 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선대위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 참 오랜만입니다. 이승훈 변호사님. 기억이 안 나시는 시청자분도 많을 테니까 야당에서 의혹 제기하는 이 혜경궁 김씨 사건이 도대체 어떤 사건이었는지 잠깐 조금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이승훈 변호사]
과거에 이제 ‘혜경궁 김씨’라고 하는 아이디를 가진 분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해철 지금 현 장관이죠. 이분들을 비방했다는 취지로 고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제 경찰에서 조사를 했고 검찰에서 이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 씨로 볼 수 없다고 해서 무혐의 처분을 한 거거든요? 근데 이제 지금 야권에서 다시 새로운 증거가 나왔으니까 무혐의 처분을 다시 수사해라. 뭐 이런 거 같은데. 새로운 증거가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보여 주지를 않기 때문에. 근데 조금 너무 무리하게 공격을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그때 당시에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이유 중에 하나가. 어떤 이 혜경궁 김씨 아이디로 이재명 후보에게 고향이 어디시냐고 물어보고. 아 안동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김혜경 씨라고 보기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결과적으로 최종 입장을 내서 무혐의 처분을 했는데. 지금 또 이거를 제기하니까. 너무 지금 우리 윤석열 후보가 지금 이 김건희 씨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조금 무리수를 너무 두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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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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