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3시 50분쯤 대전 외삼동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수소 600kg을 싣고 달리던 운반 차량에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불이 나자 곧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타이어가 터지는 폭발음이 이어지고 불기둥이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40여 건의 시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거로 보인다며, 불기둥은 브레이크 제동용 압축 공기가 누출되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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