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외국인 인식조사 추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물을 2023년 봄부터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외국인의 의견을 듣는 인터넷 설문 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각료 회의에서 오염수 처분과 관련해 앞으로 추진할 내용을 담은 행동 계획을 결정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오염수 방류 처분의 국제적인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내년 1월부터 한국, 대만, 홍콩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해 오염수와 후쿠시마산 식품에 관한 인식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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