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밀접접촉자 격리 14→10일로 단축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을 현행 2주에서 10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28일) 브리핑을 통해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밀접접촉자도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처럼 무증상인 경우 10일간 격리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24시간 증상을 더 본 뒤 11일이 지나면 격리를 해제하게 됩니다.
단축된 격리기간은 늦어도 다음 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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