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개월만에 하루 최다 200명 확진…춘제·올림픽 비상
중국에서 시안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면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에 달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하루 신규 확진 수치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38명을 뺀 162명이 국내 확진자인데, 이 중 150명은 산시성에 있는 시안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내 이 같은 확진자 증가세로 내년 2월 초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방역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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