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노역'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후보에
조선인 강제 노역의 현장인 일본 사도 광산이 일본 문화심의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 후보에 선정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유네스코 추천서 제출 여부를 내년 2월 1일까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이곳을 전쟁 물자 확보를 위한 광산으로 활용하며 1천명 이상의 조선인을 대거 동원했습니다.
이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일본 공문서가 최근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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