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폐쇄…31일 밤 출입통제

2021-12-27 1

해맞이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 폐쇄…31일 밤 출입통제

해맞이 명소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내년 1월 1일 떠오르는 임인년 첫해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이달 31일 밤 10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 효과를 우려해 해맞이가 가능한 해변 인근 도로도 모두 폐쇄키로 했습니다.

해운대구는 31일 오후 도로와 연결된 출입구 17곳에 출입 금지 라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구청 공무원과 경찰은 출입 금지 계도 활동을 벌이고, 많은 사람이 모이면 해산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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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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