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치우던 70대 사망' 음주운전 트럭기사 구속
술에 취해 덤프트럭을 몰다가 리어카에 쓰레기봉투를 담고 있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30대 덤프트럭 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술에 취해 덤프트럭을 몰다가 길가에 놓인 쓰레기봉투를 리어카에 옮겨 담던 7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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