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평론가' 발언을 두고 갈등이 다시 고조된 데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 내 2차 내란이 시작됐다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곽상언 대변인은 오늘(27일) 브리핑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당내 분열에 윤석열 후보가 꺼내 든 건 쇄신이 아니라 군기 잡기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자중지란의 결정적 이유는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 이른바 '윤핵관'이었는데, 당 대표의 입을 막는다고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며 상부 지시라면 복종했던 검찰 문화를 정치에 이식하려는 거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 후보가 대장동에 가 특검을 외치는 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기는 격이라며 불이 난 당 내부부터 직시하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2718080175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