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류공장서 변압기 폭발로 화재…일대 정전
오늘(27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시 남구 감만동의 한 의류 제조 공장에서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66대와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2명이 대피했으며, 감만동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변압기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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