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병명 밝혀지면 尹에 직격탄” 맹공

2021-12-27 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해설위원

[김종석 앵커]
뭐 일단은 조원진 대표의 주장입니다. 박 전 대통령 병명이 알려지면 윤석열 후보에는 직격탄이다. 45년 형 구형하고 형 집행 정지를 윤석열 후보가 2번 거부했고. 며칠 전에 조 대표가 대구 갔는데 그때도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았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근데 이 부분은 제가 또 명확하게 말씀드릴 게 이제 2019년에 이제 형 집행 정지를 하지 않아주었다. 이 이야기인데요. 형 집행 정지는 검사장이 결재를 하지만 그 앞에 어떤 절차가 있냐면요. 그 수감 기관, 그러니까 교도소장이나 구치소장이 봐서 상황이 좋지 않거나 수감 생활을 못 견딘다고 보거나 아니면 당사자가 신청을 해서요. 이 부분에 대해서 검사가 자료를 이제 가서 직접 조사도 하고. 그다음에 형 집행 정지 위원회가 따로 있어요. 의사들이 들어가 있는 전문 위원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형 집행 정지를 하라고 하면 거기에 따르는 거지 재량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해를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2019년에 형 집행 정지를 안 해서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그러면 8.15. 이번에 광복절 특사가 있었을 때. 박범계 장관한테 7월 18일쯤에 언론에서 물어봤었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이 안 좋다고 하는 데 뭐 특사 가능성 없냐. 이랬더니. 물리적으로 8.15 특사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못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하셨거든요. 그러면 8.15 때도 괜찮으셨고 지금 최근에 악화되셨다는 이야기인데. 2019년에 이야기를 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죠. 그러니까 지금 청와대에서 밝힌 바를 따르면 지금 8.15 때는 그 정도가 아니었고. (박 전 대통령 건강이.) 예. 지금이 심각해서 지금 형 집행 정지를 안 하고 사면을 해주었다. 이 말씀이니까 청와대의 이 건강에 대한 말은 청와대에서 하는 말은 저희가 조금 믿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청와대 말을 못 믿겠다는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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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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