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대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인데, 이 부회장과는 가석방된 지 6개월 만에 첫 만남입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대기업 총수 6명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
민관 합동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인 '청년희망온'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추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하는데,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첫 만남입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 8월)
-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만남은 같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 결정된 직후라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