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홍콩행 운항 2주 금지…"탑승객 확진"
대한항공의 인천발 홍콩행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홍콩 정부가 2주간 대한항공의 운항을 금지했습니다.
홍콩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07편의 탑승객 5명이 도착 직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명 모두 홍콩 국적의 환승객으로, 인천공항 탑승 당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까지 대한항공의 인천발 홍콩행 여객기 6편의 운항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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