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음 주부터 '코로나 알약 치료제' 첫 사용

일본, 다음 주부터 '코로나 알약 치료제' 첫 사용

일본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다음 주부터 사용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어제(24일) 미국 제약업체 머크앤컴퍼니가 개발한 알약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의 특례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우선 20만 명분의 몰누피라비르를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 배송해 다음 주부터 복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의 알약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을 잇따라 승인하자 곧바로 몰누피라비르의 사용 승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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