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샴푸와 린스 등의 내용물을 따로 판매하는 이른바 '리필 스테이션' 매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매장의 리필 상품의 가격이 일반 매장의 상품보다 반값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아로마티카 등 3개 회사의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리필 스테이션 판매가가 평균 40% 이상 저렴하고, 최대 55.4% 싼 상품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반 상품의 경우 묶음 판매 같은 할인 요인 등이 있는 만큼 꼼꼼하게 가격 비교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100㎖와 100g을 동일하게 간주해 가격을 비교·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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