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대면 성탄 미사…"자신 돌아보고 사랑 실천해야" / YTN

2021-12-24 2

이 시각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미사와 예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신도들이 참석해서 진행하는 성탄 미사와 예배는 대부분 2년 만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성탄 미사가 진행 중인 서울 명동성당을 연결합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명동성당에 진행되고 있는 예배 모습을 보고 있는데요.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하는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8일 서울대교구장으로 취임했기 때문에 서울대교구장으로는 처음 집전하는 성탄미사가 되겠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구원의 은총을 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 성탄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할 예정인데요.

잠시 뒤에 정순택 대주교의 강론을 일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성탄 미사에 앞서 어젯밤 11시 50분부터 '구유 예절'이 진행됐습니다.

명동성당 앞마당에 설치된 성탄 구유 앞에서 예식이 있었는데요.

성탄 밤 미사는 조금 전인 자정에 시작이 됐고요.

지난해엔 성탄 미사가 비대면으로 치러져사제 등 진행 인원들만 참석할 수 있었지만,오늘은 8백여 명의 신도가 성당을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 명동성당 측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 미사에 참석하도록 해, 수용 인원의 70%인 8백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백신 미접종자들은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영상을 통해 미사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는 정순택 대주교의 성탄 메시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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