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박근혜 사면 일제히 신속 보도…내년 대선 영향 주목
외신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발표되자 배경과 파장 등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정치적 논쟁이 격렬한 사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결정이 갑작스런 면이 있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분열을 낳는 화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가디언도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내년 대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라고 내다봤습니다.
미 CNN은 "박 전 대통령이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됐지만, 임기는 논란으로 얼룩졌다"고 전했고, 일본 NHK는 전두환, 노태우에 이어 3번째 사면받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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