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간 허경영 “난 1억”…“출산수당 5000만 원” 약속도

2021-12-23 5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허경영 후보에 집중하기보다 저희가 코로나 긴급 자금 1억. 출산 수당 5000만 원. 예전에는 정말 허황되었다면 지금은 뭐 그 폭이 좁아진 거 아니냐. 누군가는 이렇게까지 평가하는데 김관옥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관옥 계명대 교수]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포퓰리스트도 이 정도 되면 표퓰리스트라는 말을 붙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생각 나는 데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이런 장면은 참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굉장히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참 안타까운 이야기고 답답한 이야기예요. 사실 주지도 못하고 현실화될 것도 아니면서 저렇게 학생들 앞에 가 가지고 청년들 앞에 가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지금 또 한 가지가 이 국회의원 전부 다 정신 교육대 보낸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에요. 이거 이제 일제의 잔재이고 군부 권위주의 정권 잔재거든요. 이거를 이 시대에 이렇게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것이고 인권 유린이 그대로 나오는 거 아닙니까. 저는 저런 후보 유세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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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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