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53명 검거
인천 남동경찰서는 3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5년 동안 수백억 원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로 총책 A씨 등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조직원 B씨 등 38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일대 콜센터 등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각종 인터넷 도박 게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3조 6천억 원 규모의 범죄 자금을 수수하고 수익금 328억 원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행동 강령을 두고 치밀하게 활동한 점을 고려해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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